보이스피싱1 [영화리뷰] '시민덕희', 답답하고 화나고 실화냐 진짜! 1. 영화 '시민덕희' 줄거리 ‘덕희’는 상가 화재로 집을 잃고, 일하던 세탁 공장에서 지내며 아이 둘을 키우며 살아가던 평범한 시민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손 대리’라는 사람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그나마 남아 있던 전 재산을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당하고 만다. 충격에 빠진 덕희는 경찰서에 신고하지만, 사건을 담당한 ’박 형사‘는 보이스피싱 사건이 워낙 많고, 해외에 있는 조직을 수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이유로 수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던 중, ’덕희‘는 ‘손 대리’와 다시 얽히게 된다. 자신을 ‘손 대리’라고 소개했던 ’재민‘은 사실 보이스피싱 조직의 콜센터에서 일하던 내부자였다. 그는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속아 중국으로 갔다가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감금당한 채 강제로 보이스.. 2025. 3. 4. 이전 1 다음